재단법인 국민재단빛 창립발기문 (2025년)
끝모를 어둠이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다.
초저출산, 초급속고령화, 장기저성장, 4차산업혁명과 일자리 증발 - 시대의 격변 속에서도
눈앞의 일에만 급급한 대의제 정치와 과실에만 민감해진 각종 제도권, 공익으로 포장된 사익 추구,
의지할 곳 없는 국민들의 막장 구호인 ‘각자도생’….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온 것이며 과연 출구는 없는 것인가?
재단법인 국민재단빛은 국민들의 손으로 만연한 어둠을 걷어내고 진정한 빛을 찾아 이를 확산하고자 한다.
1907년 국권상실 전야의 암울한 상황에서도 국채보상운동의 횃불이 타올랐듯이,
근면 자조 협동의 위대한 정신혁명으로 세계사에 기록될 근대화의 기적을 이루어내었듯이,
오늘날 국가 사회의 총체적 해체와 붕괴 위기 앞에서도 나부터 더욱 진정한 빛을 향하고 이를 회복하려는 근원적인 행보를 시작해야 한다고 믿는다.
돌이켜보면 대한민국의 걸음걸음이 모두 찬란한 기적의 역사였다.
아시아대륙 동쪽 끝에서 유일하게 자유민주주의 건국에 성공한 나라,
영아살해될 뻔한 전쟁의 참화를 딛고 세계 우방의 피땀과 눈물을 함께 치르며 호국에 성공한 나라,
‘후진국의 저주, 빈곤의 대물림’이라는 체념과 절망을 딛고 폭풍처럼 경제성장에 성공한 나라,
그러나 1987년 이후 높은 단계의 법치, 높은 단계의 민주주의, 보다 높은 단계로의 경제발전, 사회의 성숙은 모두 가로막히고 오히려 역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이어 기적의 국민들이 일어서야 한다.
120년 전 망국의 위기 앞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일으킨 선조들이 부르짖었던 것처럼
다시 한번 “자강독립(自强獨立)·교육진흥(敎育振興)·산업장려(産業奬勵)·민권자각(民權自覺)”의 기치를 들 때이다.
국민이 각성하여 새 차원의 교육과 산업을 일으키고 자유문명 선도국가를 지향할 때다.
헌법 전문의 명령처럼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케 하며,
우리들과 우리들의 후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하기 위해 국민재단빛은 ‘빛의 씨앗’이 되는 위대한 사명을 기꺼이 감당하려 한다.